내년까지 4만4000가구 민간 사전 청약 국토교통부는 30일 ‘위클리 주택 공급 브리핑’에서 민간 아파트 사전 청약 첫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전 청약은 본청약보다 1~2년 앞서 입주자를 미리 뽑는 제도로, 주택 수요를 미리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공공 분양 아파트의 사전 청약을 시작했고, 범위를 민간 분양 아파트로 확대한 것인데요. 1차 민간 사전 청약 사업지는 오산세교2(1391가구·우미건설), 평택고덕(633가구·호반건설), 부산장안(504가구·중흥건설) 3곳으로 총 2528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12월 13~15일 특별·일반 공급 접수를 진행하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2차 물량으로 12월 중 인천검단(2700가구)..